300x250


이천수 폭행시비 휘말려! 아내 보호하기 위한 것일뿐 폭행은 없었다!

축구선수 이천수가 폭행시비에 휘말려 또한번 논란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천수가 인천의 한 술집에서
옆테이블 손님과 폭행시비에 휘말리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힘들게 복귀한 k리그에서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애쓰던 이천수...정말 안타까울뿐입니다


이천수는 14일 새벽 1시경 인천의 한 술집에서 아내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중
옆테이블에 앉아 있던 김모씨와 시비가 붙었다고 하는데요
김모씨의 주장에 의하면 당시 이천수에게 뺨을 맞기도 했고
휴대폰의 액정이 깨지는가 하면 테이블위에 있던 맥주병을 깨뜨리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천수의 팔에서 피가 흐르는걸 목격해
구급차를 부르려 했지만 이천수가 거절하면서 택시를 타고 귀가했답니다
하지만 이천수는 이같은 사실을 일부 부인했는데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중 옆테이블 손님이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어
아내도 있는데 그만하자고 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시비를 걸어와
분을 참다 못해 테이블 위에 있던 맥주병을 쓸어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전부며 김씨의 주장과 달리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까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입니다

김모씨와 이천수의 주장이 서로 다른부분이 있군요
김모씨는 뺨을 맞고 맥주병을 던지고 휴대폰을 파손시켰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천수는 계속적인 시비로 인해 화가나서 맥주병을 쓸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있는데요
폭행이 있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면 그자리에서 경찰서로 연행되는게
맞을텐데요..
이천수는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신이 폭행을 했다면 그자리에서 잡혀갔을 것이라며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런 자리에서 그냥 귀가 했다는게 조금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아마 경찰이 오면서 서로 화해시키고 마무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추가 경찰조사가 나오면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어렵게 복귀한 이천수가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가만히 있던 이천수가 이유없이 화를 내지는 않았을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괜히 구설수에 오르길 바라지는 않았겠죠....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냥 자리를 피하는게 낫지 않았을지..
안타까울뿐입니다 ㅠㅠ

300x250
Posted by smilesmile